[웰스투어2020]'엄마와 아들'도 함께 찾아 질문·폰카 세례

이데일리 웰스투어 부산 '이모저모'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청중 찾아
"하루는 짧아 아쉬워..더 듣고 싶어"
  • 등록 2020-05-29 오후 6:15:23

    수정 2020-05-29 오후 7:53:11

[부산=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강연 화면) 마음껏 사진 찍고 집에 가셔서 체크해보세요.(찰칵. 찰칵. 찰칵.)”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랩(Lab) 소장

“오늘 강연 더 없습니까. 더 듣고 싶은데 언제 또 부산 오십니까.” -30대 부산시민 정순주씨

29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이비스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2020’ 현장. 부동산과 주식 투자, 자산관리법 등에 대해 강연을 펼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을 만나기 위해 100여명의 부산시민들이 이곳 강연장을 찾았다. 이날 강연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청중들만 입장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띄어 앉기를 한 채 전문가들의 강연에 귀를 기울였다.

29일 부산시 부산진구 지오파트너스에서 열린 ‘웰스투어(Wealth Tour) 2020’에서 청중들이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강연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100여명의 청중들만 입장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띄어 앉기를 한 채 전문가들의 강연에 귀를 기울였다.(사진=이영훈 기자)
한 참석자가 29일 부산시 부산진구 지오파트너스에서 열린 ‘웰스투어(Wealth Tour) 2020’에 입장 전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체온 측정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이날 첫 강연자로 나선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랩(Lab) 소장이 ‘토지와 월세 받는 부동산, 두 마리 토끼 잡는 비법’ 발표 화면을 넘길 때마다 청중들은 쉼 없이 ‘폰카(스마트폰 카메라) 세례’를 터뜨렸다. ‘대박땅꾼’이란 별명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미 유명한 전 소장의 토지 투자 정보를 담기 위해서다.

특히 전 소장이 ‘나에 대해 알아보자’며 제시한 부동산 투자 ‘체크리스트’ 화면은 이날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스마트폰을 들고 담아갔다. 또 인천 청라·경기 용인·충남 당진·전북 새만금 등 전 소장이 제시하는 유망 투자지역 9곳을 표시한 지도 역시 ‘찰칵’ 소리가 온 강연장을 뒤덮을 정도로 셔터 세례가 쏟아졌다.

전 소장은 강연이 끝난 직후 청중 10여명의 질문 세례를 받기도 했다. 한 50대 남성은 “동탄 지역에 관심이 많다”며 답사를 위한 추가 정보를 물었다. 부산시민 정순주(30대 여성)씨는 “직장 다니면서 개인적으로 부동산 투자를 10년 이상 해오면서 최근 적극적으로 관련 정보도 모으고 공부도 하며 수익을 조금씩 내고 있다”며 “이런 훌륭한 강연 마련해줘서 고맙다. 오늘 하루로 짧아서 너무 아쉬운데 언제 또 부산에 오느냐”고 만족감과 아쉬움을 동시에 드러내기도 했다.

29일 부산시 부산진구 지오파트너스에서 열린 ‘웰스투어(Wealth Tour) 2020’에 참석한 청중들이 강연을 들으며 스마트폰으로 강의 내용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주식으로 노후 준비’란 주제로 두 번째 강연에 나선 배현철 이데일리 온(ON) 대표는 청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땅 팔아서 유망 종목 사세요” 등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청중들의 웃음과 함성소리를 자아냈으며, 폰카 수고를 덜어주려 강연 자료를 참석자 모두에게 제공했다.

이어 이호룡 곧은프렌즈 대표가 ‘코로나19 경제 위기 가능성, 내 돈 관리 어떻게 해야하나’란 주제로 글로벌 경제 동향 및 가계 자산관리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자 청중들은 차분하게 귀를 기울였다. 그러다가 마지막 강연자 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이 입장할 때는 100여명의 청중들이 동시에 박수갈채를 날리며 뜨겁게 맞이하기도 했다. 김 소장은 ‘위기와 기회는 함께 온다, 선택과 집중을 해야할 때다’란 주제로 부동산 투자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장은 20대 젊은 남녀부터 70세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 청중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총 4개 강연에 집중했다. 특히 40대 주부 김모씨는 이날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이곳을 찾아 매 강연마다 놓칠세라 필기를 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씨는 “가계 자산관리도 잘 하고 싶고, 투자도 좀 해보고 싶어 참석했다”며 “아직 아들이 어리지만 일찍 관심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아 함께 왔다”고 말했다.

29일 부산시 부산진구 지오파트너스에서 열린 ‘웰스투어(Wealth Tour) 2020’ 강연자들. 사진 왼쪽부터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랩(Lab) 소장, 배현철 이데일리 온(ON) 대표, 이호룡 곧은프렌즈 대표, 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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