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오미크론' 확산에 출장 자제령 지시

유럽 및 오미크론 발생국 출장 여부 재검토 전달
  • 등록 2021-12-02 오후 5:40:13

    수정 2021-12-02 오후 5:40:13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국내 확산 조짐이 보이자 당분간 출장 자제령을 내렸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직원들에게 이같은 내용의 지침을 전달했다. 현대차는 지침을 통해 최근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유럽 및 오미크론 변이 발생국은 출장 여부를 재검토하거나 자제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가 출장 자제령을 내린 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사내 감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최근 절정에 이르렀던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에서 다소 회복돼 밀렸던 물량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현대차는 오는 4일 울산 1~5공장 전체를 대상으로 주말 특근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오미크론 확산이 생산 확대 분위기에 자칫 찬물을 끼얹을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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