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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B(Tech Expert Board)는 SK텔레콤의 사내 ICT 분야 우수 전문가 집단이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TEB 멤버 100여 명에게 직무 전문 역량 계발, 학습 커뮤니티 등 다양한 물적?인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SKT TEB 컨퍼런스는 TEB 멤버 외에도 SK그룹 내 ICT 전문가 100여 명을 대거 초대해 New ICT 기술 공유 및 국내외 ICT 전망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ICT 업계 다양한 이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퀄컴코리아 박성은 박사는 ‘5G 에코시스템과 사용자 경험’을,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선우명호 교수가 자율주행차 및 미래 교통산업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ICT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AI 스타트업 스캐터랩 김종윤 대표와 자율주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의 최재혁 대표가 각각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와 자율주행 드론 솔루션을 소개했다.
문연회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장은 “5G 시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과 공유를 통한 기술 생태계 활성화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SK그룹 ICT 전문가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