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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 "음식물·포장지 통해 코로나19 전파 가능성 낮아"

최근 러시아산 냉동 오징어 포장지 등서 바이러스 검출
"음식물, 포장지에서 바이러스 증식·전파 어려워"
  • 등록 2020-09-21 오후 3:26:25

    수정 2020-09-21 오후 3:26:25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방역 당국이 음식물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나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에서 수입한 러시아산 냉동오징어 포장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며 음식물 또는 포장지 등을 통한 바이러스 전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데 따른 설명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현재까지는 음식물이나 음식 포장, 음식물을 취급하거나 음식물을 먹어서 코로나에 걸렸다는 사례나 증거는 없는 상황”이라며 “바이러스는 혼자 생존할 수가 없고 동물이나 사람이나 이런 인간 숙주가 필요하기 때문에 음식 포장지, 식품 포장지 표면에서만 증식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정 본부장은 “물론 냉동이라는 상황과 또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이런 부분들이 노출이 됐는지에 따라 다를 수는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이것을 통한 전파의 위험성은 거의 없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유행이 많은 나라에서 이 냉동식품을 취급하는 근로자들이 감염됐고 그들이 포장하는 과정 중 겉 표면에 비말이 묻었거나 오염이 됐을 가능성은 있다”며 “그러나 그 바이러스가 장시간 생존하거나 증식하기는 어렵고 또 유통과정을 통해 전염력이 있는 상황으로 전달될 가능성은 굉장히 낮다”고 판단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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