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80.29)보다 15.85포인트(1.62%) 내린 964.4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981.72로 전거래일보다 1.43포인트(0.15%)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97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이내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세에 사흘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31억원어치, 948억원어치 동반 순매도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1117억원), 기타법인(-178억원), 보험(-89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개인은 256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12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
그외 인터넷, IT부품,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기타제조, 소프트웨어 등이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에 반해 비금속, 섬유·의류, 반도체, 건설 업종이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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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8.02%)와 셀트리온제약(068760)(-9.51%)로 하락했다. 지난 13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토나’의 임상 2상 결과 발표 후 임상결과에 대한 실망 매물이 나오면서 급락했다.
씨젠(096530)이 4%대,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제넥신(095700)이 3%대 하락 마감했다.
이어 에이치엘비(028300), 에코프로비엠(247540), 케이엠더블유(032500) 역시 2% 약세, 알테오젠(196170), 카카오게임즈(293490) 등은 1%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머티리얼즈(036490)가 유일하게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상한가는 한국파마(032300), 형지I&C(011080), 오리엔트정공(065500) 지니틱스(303030) 글로벌에스엠(900070) 5개 종목이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40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927개 종목이 내렸다. 5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