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 유등천에 멸종위기종 '감돌고기' 방류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에 3년째 참여
  • 등록 2021-06-16 오후 4:39:21

    수정 2021-06-16 오후 4:39:21

한국타이어와 대전시, 대전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16일 오후 대전 유등천에서 멸종위기종 ‘감돌고기’를 방류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16일 오후 대전 유등천 상류 수련교에서 금강유역환경청, 대전시, 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 대전환경운동연합, 순천향대학교 멸종위기어류복원센터 등과 함께 멸종위기종 1급이자 대전시 깃대종인 ‘감돌고기’ 1500마리 방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8년 체결한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 임묵 대전시 환경녹지국장, 배총재 한국타이어 SHE담당 상무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특히 감돌고기는 2019년 1500마리, 2020년 500마리에 이어 올해 1500마리를 방류하는 등 3년 연속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은 금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해 대전시, 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 대전환경운동연합, 순천향대학교 멸종위기어류복원센터, 천리포수목원, 한국타이어 등이 참여하고 있다.

대전충청권 인근에 서식중인 멸종위기종을 복원해 생물의 다양성을 높이고, 나아가 생태계 복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2019년 10월 대전 유등천에 감돌고기 방류를 시작으로 11월 국내 고유종인 미선나무를 구봉산 노루벌에 식수를 진행했다.

또 지난 2020년 6월 감돌고기 추가방류를 비롯해 11월에는 미선나무 추가 식수, 대전시 식장산에 멸종위기종 야생식물 2급인 솔붓꽃과 대전시 희귀식물인 금붓꽃을 식수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도 이번 감돌고기 추가 방류를 비롯 대전시 식장산에 솔붓꽃, 금붓꽃을 추가 식수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꼼짝 마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