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모범적 활동 펼친 우수변호사 7명 선정·시상

4·16 세월호 참사 특조위 김용준 변호사 더불어
여성인권 김은영, 학교폭력 노윤호 변호사 등 선정
  • 등록 2020-04-28 오후 4:08:25

    수정 2020-04-28 오후 4:08:25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대한변호사협회는 모범적인 변론 활동을 통해 변호사 위상을 제고하고 공익활동 등 우수한 활동을 펼친 변호사 7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대한변협은 서울 역삼동 대한변호사협회회관에서 제12회 우수변호사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찬희(왼쪽에서 네 번째)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27일 서울 역삼동 변협회관에서 우수변호사로 선정된 7명의 변호사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사진=대한변호사협회)


우선 김도희 변호사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정신장애인, 홈리스의 인권과 복지향상을 위해 공익입법, 공익소송, 법제도 개선활동을 지속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용준 변호사는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전문위원 등으로 세월호 재발방지 제도개선에 대한 연구를 주도함으로써, 사회정의 실현과 법률제도 개선에 기여했다.

김은영 변호사는 여성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인천 내 여성보호기관과 여성 변호사들의 연계를 추진하여 관내의 여성들의 인권 및 보호 활동, 여성 변호사들의 빠른 업무정착과 회무참여 독려에 힘써왔다.

또 김준우 변호사는 법무법인 소속 공익전담변호사로 변호사 활동을 시작하며 법률제도개선 및 문화향상과 다양한 공익활동을 기획해 변호사로서의 위상을 제고했고, 2016년부터 지금까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상근 사무차장으로 헌신적으로 활동해왔다.

노윤호 변호사는 학교폭력 전문변호사로 활발히 활동해 학교폭력 예방에 힘썼고, 이우리 변호사는 해외에 거주하는 현지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들의 법률수요를 적극 발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 이정훈 변호사는 2018년 해기사들이 주로 진출해왔던 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으로 임용돼 변호사 진출영역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우수변호사상은 2017년 7월 제1회 우수변호사상을 시상한 이후 분기별로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변호사 사무실 부착용 문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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