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출연한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최근 NBC 뉴스에 출연해 “바이든 대통령의 새로운 고양이가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고양이 입양이 본인 생각이었냐에 묻는 앵커의 질문에 “아니다”며 “그렇지만 쉬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WP는 백악관에 입성한 개는 많지만 고양이는 적다고 밝혔다. WP에 따르면 백악관에 입성한 반려동물은 100마리가 넘지만 그 중 고양이는 약 12마리에 불과하다. 최초로 백악관에 반려견을 들인 건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이었지만 고양이는 16대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 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