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이데일리문화대상] 시상식서도 '아이돌 파워'

JYJ ‘김준수’, 빅스 ‘캔’, 방탄소년단 ‘랩몬·제이홉’
예매시작 당일 매진 사례
행사 시작 3시간 전부터 팬 몰려
  • 등록 2016-02-19 오후 8:05:30

    수정 2016-02-19 오후 9:24:23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19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제3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과 갈라콘서트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제3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한해 동안 무대에 올린 공연작품 중 연극, 클래식, 무용, 국악·전통, 뮤지컬, 콘서트 등 총 6개 부문별 최우수상과 대상을 시상한다. (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국내외서 최정상을 달리는 아이돌 멤버들이 시상식에서도 티켓파워를 보여줬다. 19일 ‘제3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열린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시상식과 갈라콘서트는 오후 7시부터 시작했지만 아이돌 팬 100여 명은 세 시간 전부터 국립극장에 몰려들어 행사에 참석하는 ‘스타’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건 JYJ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왕성한 활동 중인 김준수다. 김준수는 이날 자신이 출연한 ‘데스노트’가 뮤지컬 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대표자로 나서 시상하고 수상소감도 밝혔다. 김준수 팬은 오후 4시께 국립극장에 모여 담소를 나누며 스타를 기다렸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예 아이돌 그룹의 팬들도 일찌감치 행사장에 모여들며 ‘오빠’를 응원했다. 뮤지컬 ‘신데렐라’에서 크리스토퍼 왕자로 열연한 빅스 멤버 켄은 따로 상을 받진 않았지만 축하공연을 위해 시상식에 참석했다. 아울러 방타소년단 랩몬과 제이홉은 시상자로 잠시 등장했지만 김준수와 켄에 버금가는 많은 팬들이 시상식 전부터 모여 추위를 날려보냈다.

지난 2일 공연예매사이트 인터파크와 하나티켓에서 예매를 시작한 ‘제3회이데일리문화대상’은 500석인 일반인 좌석이 10분만에 매진, 뜨거운 인기를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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