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4일부터 열리는 ‘더 골프쇼’와 ‘한국국제낚시박람회’, ‘국제아웃도어캠핑앤레포츠 페스티벌’ 행사를 앞두고 방역체계를 전시장 3단계 출입통제를 4단계로 강화하고 QR코드 출입관리시스템을 통한 철저한 출입자 정보관리, 전시장 내·외부 소독방역, 100% 외부공기 유입 공조 시행 등의 추가 조치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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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용볼펜 사용으로 인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손소독제 사용 후 비닐장갑 착용이 의무화된다.
전시홀 입구부터 시행되는 3단계 방역체계에서는 2차로 열화상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이용한 측정과 비닐장갑 착용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한다. 전시홀 내부의 4단계에서는 상시순찰자를 통해 마스크 및 비닐장갑의 착용을 의무화하고 전시회 참가업체 근무자 및 카페테리아 직원에 대해서는 안면 전체를 커버하는 안면 보호대 착용을 의무화 했다.
전시홀 내 각 부스 간격은 4m 이상 떨어지도록 해 설치하고 관람객의 일방통행을 유도해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킨텍스는 외부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1일 1회 전시장 내외부 특별방역 및 소독작업을 진행하고 실내공기를 통한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소 30%로 유지하던 외부공기 유입률을 100%로 높여 가동한다.
킨텍스 관계자는 “국내 최대전시장에서 열리는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자체 및 행사 주최측과도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고 방역시스템을 강화해 수도권 코로나19 전파를 적극 방지하고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