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성규(왼쪽부터)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광고진흥본부장과 이승보 한국발명진흥회(KIPA) 경영관리본부장. 코바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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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한국발명진흥회(KIPA)는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스타트업 육성과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코바코는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 스타트업에 광고제작비용을 지원하고, 콘텐츠 편집 장비와 인프라를 무상 제공한다. 나아가 스타트업에게 광고제작 및 편집 시설인 ‘창작공간AD’를 무료로 개방하고, 광고 전문가의 멘토링을 실시하는 등 유망 스타트업의 광고·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해 KIPA와 협업할 계획이다.
김성규 코바코 광고진흥본부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스타트업들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 인지도를 높일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며 “한국발명진흥회와 협력해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바코는 앞서 올 상반기 4개 대학 96명의 학생과 스타트업 17개에 총 21편의 스타트업 광고를 제작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