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우리나라 시각으로 13일 오후 7시 20분께 비트코인 가격은 1개당 6만2784.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동안 무려 4.64% 오른 것이다. 이 시간 동안 6만3191.37달러를 찍어 6만30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한국에선 비트코인 가격이 1개당 8000만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투자수단 뿐 아니라 지불수단,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 등으로 인정 받으며 올 들어서만 가격이 두 배 넘게 뛰었다.
비트코인은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사상 최고점을 찍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기업 가치는 1000억달러(약 112조4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