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베트남 한류 열풍 확장에 앞장…한국어교육센터 설립

27일 문화체육관광대와 협약 맺고 9월1일 개강
  • 등록 2019-06-27 오후 6:13:26

    수정 2019-06-27 오후 6:13:26

임춘환 센터장(왼쪽)과 전반특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진대학교)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대진대학교가 최근 한류로 뜨거운 베트남에 한국어를 토대로 한 한국문화 전파를 위한 전초기지를 마련한다.

대진대는 27일 오후 베트남 현지에서 탄호아 문화체육관광대학교와 한국어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반특 탄호아 문화체육관광대학교 총장과 임춘환 대진대 한국어교육센터장이 참석했다.

두 대학은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을 통한 양 국가의 문화적 교류와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탄호아 문화체육관광대학교에 설립하는 한국어교육센터는 2개 강의실과 1개 행정실로 구성됐으며 2명의 현지인 한국어 강사가 한 학기에 5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국어교육센터는 현재 학생모집 중에 있으며 8월에 개원식을 갖고 오는 9월 1일 개강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전반특 문화체육관광대 총장은 “대진대가 베트남 탄호아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위해 한국어교육센터를 설립해 줘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이 두 학교가 서로 상생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춘환 센터장은 “베트남 탄호아에 한국어를 토대로 한 한류를 전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베트남 국민들이 한국에 대해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국위 선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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