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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상업용 부동산 거래는 2016년 25만7877건에서 지난해 38만4182건으로 49.0%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아파트 거래량 증가폭(14.0%)을 웃도는 수치다.
투자 수익률도 상승세다. 2017년 전국 상가 투자 수익률은 중대형(3층 이상, 연면적 330㎡ 초과) 6.71%, 소규모 상가(3층 이하, 연면적 330㎡ 미만)가 6.32%를 기록 중이다. 전년 대비 각각 0.37%포인트, 0.3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처럼 단지 내 상업시설은 고정수요를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노릴 수 있어 초보 투자자들도 구매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업 수요가 확보된 곳이라면 회사 방문 등으로 인한 유동인구 흡수도 노릴 만하다.
분양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대학 병원과 함께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이어서 외래환자는 물론 구매력을 갖춘 의료종사자를 24시간 고정수요로 확보했다”며 “오피스텔 시장 분위기가 하락세지만 상업시설은 안정적인 수익률을 내고 있어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