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이, 작년 순이익 131억 "수익성 크게 개선"

  • 등록 2021-02-25 오후 2:38:17

    수정 2021-02-25 오후 2:38:17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아이에이(038880)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44억원과 당기순이익 131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2%와 955% 늘어난 수치다.

아이에이는 별도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4억원과 114억원으로 전년 대비 27%와 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연결기준 584억원과 별도기준 454억원을 기록했다.

아이에이 측은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전방산업 부진과 함께 전반적인 경기 침체 영향으로 매출이 다소 감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중국 염성시 정부와 설립한 합자법인 ‘아이에이전력전자유한공사’에 대한 기술 개발 용역 매출이 반영되면서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투자유가증권 처분이익과 평가이익 또한 수익성 증가에 일익했다.

아이에이 관계자는 “지난 2019년에도 별도기준 100억원 가까운 순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결산에서는 별도와 연결기준 모두 100억원 이상 순이익을 내며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며 “올해 중국 합자회사에 대한 기술 개발 용역 매출뿐 아니라 합자회사를 통한 중국 현지 매출 신장, 자동차 산업 회복 기대감 등으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부족 현상이 벌어지는 등 자동차 전방산업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어 앞으로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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