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커피찌꺼기 친환경 재자원화 회의 개최

  • 등록 2021-07-29 오후 5:10:45

    수정 2021-07-29 오후 5:10:45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전력거래소는 지난 28일 전남 나주 에너지클러스터에서 2021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전략의제로 선정해 추진 중인 ‘커피박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 시행을 위한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커피박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은 빛가람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지자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협업해 커피박(커피찌꺼기)을 거둬들인 후 친환경 비료를 제조·보급하는 자원 리사이클링 사업이다.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전력거래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회의에는 나주시, 12개 공공기관, 지역자활센터, 민간기업(비료업체 및 커피전문점)의 실무담당자가 참여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역할 토의와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한경진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운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제안하고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다른 지역에도 공유, 확산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일 전력거래소 기획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력거래소가 제안한 이번 사업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지자체와 민간기업에 감사를 표한다”며 “매립쓰레기였던 커피박의 재자원화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력거래소는 8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할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10톤 이상의 커피박이 친환경 비료 5000포대로 탈바꿈하고 지역자활센터의 참여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사회공헌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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