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이, 'CES 2022'서 클라우드 기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 공개

신제품 ‘MORAI SIM Cloud’ 공개
SaaS 방식, 테스트 자동화 도입으로 효율성 극대화
"글로벌 협력사들과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 교류"
  • 등록 2021-12-28 오후 7:08:01

    수정 2021-12-28 오후 7:08:37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 참가해 신제품 ‘MORAI SIM Cloud’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드웨어 제약이 없는 시뮬레이션 기술을 선보이는 것이다.

MORAI SIM을 통해 구축된 가상 환경 이미지 (사진=모라이)


‘MORAI SIM Cloud’는 기존 모라이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MORAI SIM’에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을 도입한 제품이다. 사용자들은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상에서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1대의 PC로 수천, 수만대가 동시에 시뮬레이션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어 시뮬레이션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MORAI SIM Cloud는 테스트 자동화 기능까지 추가됐다. 사용자가 원하는 테스트 수를 입력하면, ‘MORAI SIM Cloud’가 자동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테스트 케이스를 분배해 시험을 수행하고 최종 결과를 취합해 제공한다.

모라이 정지원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클라우드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사업을 더욱더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CES 2022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한층 더 단단하게 다지고, 다양한 기업들과의 기술 교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유일하게 풀스택(Full-stack)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는 모라이는 현대모비스 등 100여곳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2021년 20억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 유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미래 유니콘 기업 선정, 특허기술상 수상, 국무총리 표창 등 성과를 거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