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트럼프 강경 발언, 北 압박 제재 일환..적극 동참”

  • 등록 2017-09-21 오후 4:37:20

    수정 2017-09-21 오후 4:37:20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청와대는 2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을 완전 파괴하겠다는 강경 발언에 대해 “최대한 압박 및 제재하기 위한 일환”으로 해석하면서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한 압박과 제재에 같이 동참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미국이 동맹을 수호해야 할 의무가 생긴다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며 강경한 어조로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개 짖는 소리”라고 원색 비난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황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많았다는 지적에도 “지금은 여러 이야기가 나올 수는 있지만 국제사회가 유엔 결의안을 통해 북한에 대한 최대한의 압박을 결의했고 저희도 국제 사회 일원으로서 그 부분에 대해 같이 보조 맞추는 것이 최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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