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고공행진` 포스코, 친환경 사업 기대감?

中철강 감산·수출환급금↓…실적 기대↑
“그린·모빌리티 중심으로 사업 전환”
  • 등록 2021-04-06 오후 5:57:53

    수정 2021-04-06 오후 5:57:53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포스코 주가가 올 들어 23% 이상 상승하며 지난 5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당 33만원대에 오른 건 2018년 8월 이후 32개월 만이다. 다만 6일엔 전일 대비 1.8% 하락한 32만8500원에 마감했다.

최근 포스코 주가 상승의 배경에는 철강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가 있다. 특히 글로벌 철강 생산의 50%를 차지하는 중국의 친환경 정책 일환인 철강 감산 계획은 과잉 공급 우려를 해소하는 요인이다. 또 중국 정부의 철강 수출환급금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며 국내 철강 기업에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 포스코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전년 동기 대비 80% 가까이 늘어난 1조2661억원에 달한다. 실적 개선세는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증권사는 철강산업의 구조적 회복과 그린·모빌리티 중심의 사업전환을 알린 포스코(005490)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6일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철강업황 회복에 따른 철강주 강세와 철강 대표주 포스코에 대한 투자전략을 분석했다.

포스코 주가가 최근 52주 신고가를 경신?

- 中 감산정책·철강 수출환급금 인하 반사이익

- 수출 증가·철강가격 상승…실적 기대↑

창립 53주년을 맞아 친환경사업 선도 기업 비전 선언?

- 포스코 “철강 넘어 그린·모빌리티 중심의 사업 전환”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전기차 심장인 구동모터코어 사업 집중

- 포스코케미칼(003670), GM·LG에너지솔루션에 배터리 양대 핵심소재 공급

전문가 평가는?

- “올해 철강 빅사이클 지속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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