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부동산 시장에 있어 교통 호재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철도·도로 등이 개통되면 지역 내외 이동이 편리해져 인구 유입에 영향을 미치고 생활 인프라가 집약돼 지역 가치가 향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수도권에서 교통 접근성이 개선되며 주목받는 대표적인 지역은 마곡지구다.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가 지나며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청라, 영종 등의 신도시는 물론 서울 시내 주요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및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인접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원종~화곡~홍대입구 간 광역철도 신설과 방화대교 조기 개통 등의 호재도 기대된다.
이한 가운데 최근 주택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선 ‘마곡 골든시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강서구 공항동 2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마곡 골든시티는 전용 46㎡ A, B 및 59㎡ 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15층 7개동, 517세대로 구성될 계획이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6.3 주택법 개정으로 관할 구에 사업계획서 등 증빙서류를 내고 신고필증을 받아 모집하고 있으며 환불보장제와 토지확보를 높이기 위하해 지주를 대물방식으로 조합원 모집을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롯데백화점, 신세계 복합몰(예정)이 인근에 있으며 사업지 주변으로 서울식물원(보타닉공원), 서남물재생센터공원 등이 있어 쇼핑과 여가, 휴식 등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