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내달 1~30일 한달간 온통세일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중에는 대전의 지역화폐인 온통대전 사용금액의 최대 25%의 혜택을 준다.
충전금액 중 50만원까지는 소비촉진지원금 10%를 포함해 모두 20% 캐시백을 지급하고, 50만~100만원은 10%의 기본 캐시백을 지급한다.
플러스 할인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5% 이상의 추가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역별 소비촉진릴레이 행사도 추진한다.
내달 1일부터 서구를 시작으로 유성구, 대덕구, 중구, 동구 순으로 자치구별로 2일씩 자치구의 날로 정해 소비를 유치한다.
해당 자치구에서 온통대전 1만원 이상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매일 500명에게 1만원의 온통대전을 지급한다.
추첨은 전자식으로 하며, 중복당첨이 허용된다.
내달 11~30일에는 대전 전 지역 온통대전 이용자로 확대해 자치구별 릴레이 행사와 동일하게 온통대전을 지급한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상권에서도 자체 계획에 따라 사용금액별 페이백 및 경품 등을 지급한다.
온라인몰 이용자에게도 혜택을 준다.
온통대전몰과 로컬푸드 품앗이마을 등에서 온통대전 이용자에게 사용금액별 페이백 및 할인쿠폰 등을 지급한다.
대전지역 9개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사이트에서도 기간 중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플러스 경품 이벤트도 추진한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플러스 할인가맹점 1만원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일 50명을 추첨해 3만원을 지급한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온통세일은 정부의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온통세일의 풍성한 혜택도 받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착한 소비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