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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별로는 △롯데지주 17억6700만원 △롯데쇼핑 5억6300만원 △호텔롯데 7억5000만원 △롯데제과 9억5000만원 △롯데칠성음료 5억원 등이다. 비유통 계열사인 롯데케미칼에선 17억5200만원을 받았다.
신 회장의 뒤를 이어 2위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차지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와 동일한 38억5000만원을 받았다. 계열사 별로는 △지주사인 (주)CJ 15억5000만원 △CJ제일제당 14억원 △9억원 등이다.
신세계그룹 일가에선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재은 명예회장이 각각 18억7400만원으로 가장 많이 받았다. 이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이마트로부터 15억9600만원, 동생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14억300만원을 받았다. 정용진·유경 남매는 각각 전년 대비 7.1%, 6.3% 급여가 삭감됐다.
비(非) 오너일가로는 손경식 CJ 회장도 17억7000만원을 받아 유통가 연봉 랭킹 5위에 올랐다.
현대백화점그룹에선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14억원6200만원, 동생인 정교선 부회장이 10억9000만원을 수령했다.
올해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달성에 성공한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은 전년 동기 대비 15.4% 늘어난 11억3300만원을 받았다. 마찬가지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낸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은 5억8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