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프라, SK종합화학과 친환경 플라스틱 공동개발한다

SK종합화학, 폐플라스틱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만들면
세프라, 친환경 복합소재로 개발해 GM·삼성전자 공급
  • 등록 2021-06-16 오후 4:55:56

    수정 2021-06-16 오후 4:55:56

지난 15일 채창원 세프라 대표(왼쪽)와 나경수 SK종합화학 대표가 친환경 리사이클 플라스틱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자동차용 부품·소재를 생산하는 세프라는 글로벌 화학기업인 SK종합화학과 자동차 및 전기·전자제품 등에 적용할 친환경 리사이클 플라스틱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종합화학은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공급하고, 세프라는 이를 활용한 친환경 복합소재를 개발해 GM 및 삼성전자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세프라는 GM의 원소재 스펙을 60여개 이상 보유한 플라스틱 소재 기술 분야의 강소 기업으로, 이번 SK종합화학과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소재 분야로 사업영역 확장을 추진한다.

SK종합화학은 생산하는 플라스틱 제품의 100%를 직·간접적인 방법을 통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밸류 체인에 있는 세프라와의 협업을 통해 자동차 및 전기·전자용 소재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의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해 7월 인공지능을 활용한 Virtual R&D Lab 공동 개발에 이어 꾸준히 기술 협력을 강화해 왔으며, 대기업과 중견기업간의 활발한 기술 교류를 통한 성공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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