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메이트, 인니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랄라리'와 계약

  • 등록 2020-03-30 오후 4:51:55

    수정 2020-03-30 오후 4:51:55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ICT-문화융합센터의 입주기업 ㈜비엣메이트(VIETMATE)는 30일 인도네시아 B2B 전자상거래 1위 플랫폼 랄라리(Ralali)와 약 1년간 사업개발 협의를 통한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엣메이트는 K-뷰티를 세계에 알리고 국내 중소기업이 성공적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는 모바일 기반의 무역 플랫폼이다.

비엣메이트 관계자는 “이번 랄라리와의 한국관 운영 공식 계약은 국내 중소기업에게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랄라리(Ralali) 홈페이지 내 한국관 페이지(사진=비엣메이트)
공식계약(효력 30일) 이후 비엣메이트는 랄라리 홈페이지에 한국관 전면 메인 상단 배너를 공식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권리를 얻으며, 국내 중소기업은 비엣메이트가 운영하는 배너를 통해 기업을 브랜딩하고 B2B 바이어에게 자사의 제품을 노출할 수 있다.

또 2020년 2분기부터 랄라리와 비엣메이트가 시작할 ‘한국-인도네시아 역직구 사업’에서도 비엣메이트는 공식 한국관 운영권을 얻는다. 한국-인도네시아 역직구 사업은 인도네시아 B2B2C 고객이 랄라리 한국관 내 제품을 주문하면 비엣메이트 인천 물류센터에서 인도네시아 개인 고객에게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토탈 풀필먼트서비스를 의미한다.

계약에는 모든 서비스를 비엣메이트가 전체적으로 운영하는 권리가 포함되며 한국 기업이 인도네시아 진출 시 겪는 까다로운 FDA 인증도 절차 없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신덕화 비엣메이트 대표 (사진=비엣메이트)
신덕화 비엣메이트 대표는 “비엣메이트는 국가별 협력사들을 통해 배타적 권리·권한을 확보한 후, 고객사에게 서비스를 내놓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계약도 같은 취지로 체결됐으며 약 2년간 사업개발을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국내 중소기업들이 신속하게 해외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비용은 최대한 절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무역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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