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펀딩의 장외기업 분석 - 에이에프더블류

  • 등록 2019-06-13 오후 5:07:43

    수정 2019-06-13 오후 5:07:43

[이데일리TV 오지현PD] 전기차 시장의 배터리 수요 증가를 예상한 많은 기업들이 확장과 함께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주 수요예측을 진행한 에이에프더블류도 이에 속한다.

에이에프더블류는 1998년 9월에 설립되었으며, 전기차의 2차전지 부품 및 리튬이온배터리 부품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특히 마찰용접 기술을 토대로 한 리튬이온 2차전지의 음극부 내외부를 연결하는 음극마찰용접단자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에이에프더블류는 다음 주 개인청약을 진행한 뒤 7월초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에이에프더블류의 자체 조사자료에 따르면, 현재 음극마찰용접단자를 생산하는 국내 기업은 에이에프더블류가 유일하다. 국내에서는 음극마찰용접단자 시장점유율 100%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 추이를 보면 향후 전망도 긍정적으로 예측된다. 2018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는 약 450만대로 전년 대비 약 17.8% 이상 증가하였으며, 같은 기간 내연기관 자동차 세계 판매 대수는 약 9,150만대로 약 4.9%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에이에프더블류이지만 리스크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전기차는 각 나라별로 정부의 보조금 정책에 따라 보급률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향후 각국의 전기차 보조금이 줄어들 경우 에이에프더블류의 매출이 줄어들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펀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제공 : 코리아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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