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문무용수지원센터 '무용수 부상예방검진' 사업 강화

올해부터 고도일병원과 협력
검진 내용 추가…20일부터 신청 가능
  • 등록 2020-04-14 오후 4:45:03

    수정 2020-04-14 오후 4:45:0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무용예술인의 의료 복지 확대를 위한 ‘전문무용수 부상예방검진’ 사업을 고도일병원과 함께 시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문 무용수들은 상시로 부상과 부상 재발에 노출돼 있어 안정적인 공연 활동을 위해 부상 예방 교육과 사전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무용수의 은퇴로 이어질 수 있는 부상의 원인을 파악해 조기치료와 재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무용수에게 특화된 ‘전문무용수 부상예방검진’ 사업을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고도일병원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을 활용하여 무용예술인들의 의료 복지를 확대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검진 내용은 의학적 검사 및 문진, 정형외과적 영상검사, 혈액검사, 기능적 검사는 물론 정형외과 전문의 진료에서 신체계측(BMI), 심전도 검사, 중립자세 평가 등이 추가돼 무용수의 몸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 사업 기간은 2020년 4월 20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다. 검진을 원하는 무용수 누구나 전문무용수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3년간 총 142여 명의 무용수가 지원받았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무용수들이 공연 연습이나 공연 중에 입은 상해로 발생한 진료·치료비를 지원해 주는 상해치료비지원 사업과 부상 예방을 위해 재활트레이너에게 치료를 받고 검진을 지원해 주는 상해예방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전문무용수 부상예방검진 중 정형외과 전문의 진료 현장(사진=전문무용수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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