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김세정, 2022 하노이 한류 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한류와 국내 소비재·서비스 홍보 융합 행사
개막공연과 사인회·사회공헌활동 진행 예정
“한류스타 참여로 비즈니스 교류 활발 기대”
  • 등록 2022-10-06 오후 5:29:49

    수정 2022-10-06 오후 5:29:49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6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사에서 ‘2022 하노이 한류 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22, Hanoi) 홍보대사로 한류스타 위너와 김세정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류 박람회는 한류를 국내 소비재·서비스 홍보와 융합한 수출마케팅 행사다. 국내 소비재·서비스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과정에서 중소·중견기업 제품의 부족한 해외 인지도를 보완하고,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한류 마케팅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6일 하노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위너, 김세정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며, ‘2022 K-박람회 베트남’과 연계해 소비재, 유망 서비스, 스마트 이모빌리티 등 총 136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와 한류 활용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현지 온라인 유통망 입점 기업을 대상으로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판촉을 진행하여 수출 직결형 성과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올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위너’는 지난 2014년 데뷔한 이후 꾸준히 국내·외에서 인기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 네 번째 미니앨범 ‘홀리데이’(HOLIDAY)는 발매 직후 18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아티스트로서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2016년 중국 선양, 2019년 태국 방콕에 이어 세 차례 홍보대사로 위촉될 만큼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세정’은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는 멀티 엔터테이너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830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한류스타다. 주연작 ‘사내맞선’은 전 세계 넷플릭스 3주 연속 비영어권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고, 최신작 ‘오늘의 웹툰’은 동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뷰(VIU)를 통해 큰 인기를 얻어 ‘차세대 한류 로코퀸’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보대사들은 오는 27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팬 사인회, 사회공헌활동(CSR)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류 박람회와 국내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6일 하노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세정의 모습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위너의 강승윤은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한류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다”라며 “베트남에 우리의 문화와 산업을 잘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세정은 “홍보대사로서 양국의 우호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한류를 통한 한국제품의 긍정적 이미지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정열 공사 사장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K-팝 그룹 위너와 K-드라마를 통해 글로벌 배우로 성장한 김세정을 이번 한류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해 한국 상품의 매력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자랑스러운 한류스타의 참여를 통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해외 진출에 활력을 더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비즈니스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6일 하노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위너의 모습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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