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큐브, 소다월렛 가맹점에 소다코인 간편 결제시스템 도입

  • 등록 2019-05-10 오후 3:33:16

    수정 2019-05-10 오후 3:33:16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몬스터큐브가 소다월렛 1호 가맹점 베라 커피 인덕원점을 시작으로 암호화폐 간편 결제가 가능한 소다 월렛 결제 시스템의 상용화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몬스터큐브는 국내 누적 다운로드 수 1800만 맛집 1위 앱 시럽 테이블을 운영 중인 기업으로, 지난해 말부터 기존 앱(App)을 댑(DApp,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 새로운 서비스의 시작을 준비해왔다.

지난 3월 2일에는 상용화를 시작했고 암호화폐 전용 쇼핑몰 비제로샵을 운영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의 가장 큰 화두인 ‘상용화’를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몬스터큐브의 유재범 대표는 “많은 업체들과의 MOU 진행이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고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 소다 코인의 실 결제가 가능한 결제 시스템을 실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 대표는 “소다 월렛은 오프라인 매장의 대표적인 간편결제 방식인 QR코드 송금방식으로 첫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며, 앞으로 카드 결제에 이용되는 POS 기기나 NFC 기기에서도 암호화폐를 통해 간편결제가 가능하도록 결제 모듈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며 “올해는 암호화폐 상용화의 새로운 시대를 ‘소다 월렛’을 통해서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몬스터큐브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6개의 가맹점(1호점 베라커피 인덕원점, 2호점 베라커피 쇼핑몰 매장, 3호점 베라 커피 백운산점, 4호점 강남역 티스치과, 5호점 에이홉 면세점, 6호점 연남동 핑크문 본점)에 암호화폐 결제가 가능한 결제 모듈이 설치되어 해당 매장에서 암호화폐로 직접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다음 달 중에는 레이나 호텔·펜션과 이룸 골프를 7, 8호점으로 하여결제 모듈 설치가 완료될 것이라고 한다.

관계자는 “상반기 중에는 전국 세탁소, 영종도 신도시, 배달라이더 등 가맹점이 추가로 확대될 예정이며, 2020년까지 10만개 이상의 소다월렛 가맹점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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