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주는 선착순 '소비쿠폰', 영화 6000원 할인 어떻게?

  • 등록 2020-06-03 오후 4:57:09

    수정 2020-06-03 오후 4:57:09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연·전시·영화·숙박·관광·체육시설 등 6대 분야 소비쿠폰에 716억 원을 투입한다.

사진=CGV 영화 예매 앱 화면 캡처
쿠폰은 각 분야별로 정해진 인원에게 선착순으로 지급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공연은 8000원, 영화는 6000원의 할인쿠폰을 온라인 예약자 총 183만명에게 지급한다. 향후 온라인사이트에서 숙박을 예약한 100만명에도 3~4만원을, 우수 국내 관광상품을 선결제한 15만명에게도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가 문을 닫았던 헬스클럽 등 체육시설이 다시 활기를 띠게 되면 월 이용권을 끊은 40만명에게 각 3만원을 환급해준다.

다만 이 같은 쿠폰은 3차 추경이 확정되고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세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7~8월부터 배포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영화의 경우, 지금도 온라인 예약 시 1인당 6000원의 할인쿠폰 2매까지 지급하고 있다. 각 영화관 예매 홈페이지나 앱에서 해당 공지를 확인할 수 있다.

선착순 영화 할인 쿠폰은 총 3차례에 나누어 지급된다. 받은 쿠폰은 온라인에서 영화를 예매할 때 적용할 수 있다.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1차 쿠폰 제공기간은 7일까지다. 받은 쿠폰은 4일부터 7일까지 쓸 수 있다. 2차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14일까지 다운받을 수 있고, 11일부터 14일까지 쓸 수 있다. 마지막 쿠폰지급 기간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21일까지다. 사용은 18일부터 21일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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