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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1.47%(157.52포인트) 상승한 1만902.80으로 장을 마감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언택트(비대면) 관련 기술주들이 오르고 있다”며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지수가 상승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CJ ENM(035760)과 알테오젠(196170)이 각각 1.96%, 1.64% 상승했고 에이치엘비(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도 1%대 미만 상승했다. 반면 씨젠(096530)은 4.66% 하락했고 에코프로비엠(247540) 케이엠더블유(032500) SK머티리얼즈(036490)가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제넥신(095700)은 보합이었다.
이날 거래량은 14억8803만9000주, 거래대금은 13조7637억원8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82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14개 종목이 떨어졌다. 99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엘앤케이바이오(156100) 켐온(217600) 로고스바이오(238120) 카이노스메드(284620) 넥스트아이(137940)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