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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산란계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총 69건 발생

반경 3km 예방적 살처분, 이천 7일간 이동제한
  • 등록 2021-01-22 오후 8:31:51

    수정 2021-01-22 오후 8:31:51

지난 13일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2일 경기 이천시 소재 산란계 농장(약 47만80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AI(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지난 21일 의심 신고 후 방역기관 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돼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가금농장(체험농원 포함)에서는 지난해 1월 26일 육용오리 농장을 시작으로 총 69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야생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94건이다.

중수본은 이번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은 예방적 살처분하고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해 30일간 이동 제한과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 이천 소재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을 제한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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