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 어린이집 환경호르몬 교육 실시

  • 등록 2016-12-19 오후 4:46:32

    수정 2016-12-19 오후 4:46:32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가 체계적인 조사연구와 대국민 교육 홍보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 역시 아이들이 질병 걱정 없이 뛰어 놀 수 있는 국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사업의 일환으로, 교사 및 학부모에게 환경호르몬 물질이 어떻게 노출이 되고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등에 대해 알리고 있다.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은 어린이집과 학교, 보건소 등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에 신청을 한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재원생이 많은 국공립 어린이집은 한 번의 교육으로 많은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수 있어 유용하다.

오는 20일에는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둔촌어린이집에서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우석 전공의가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을 개최한다.

이날은 6~7세 어린이 60여 명과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환경호르몬과 어린이 건강’을 주제로 한 교육과 질의응답, 수료증 및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더불어 환경보건 상상화 대회를 실시, 제출된 작품을 자료집으로 제작하여 참여한 아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는 환경오염과 질환 발생의 상관성을 규명하고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연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 5월부터는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코첸스)를 통해 어린이의 성장 과정 별 환경 보건 정책 개발에 힘을 쓰고 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코첸스는 출생아 신경인지 발달검사와 성장 발달 검사, 소변/혈액 검사 등을 통해 환경오염물질이 인체에 어떠한 반응을 미치는지에 대해 태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주기적으로 관찰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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