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향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기존 한국기업평가(A)와 나이스신용평가(A-) 간 등급 불일치도 해소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국내 승강기업계 수위의 시장지위와 △과점적 시장구조 등에 따른 우수한 영업수익성 △우수한 재무안정성과 재무적 융통성 등을 등급 상향의 주요 근거로 꼽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010년 이후 41~45%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국내 수위의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등급 전망에서는 긍정적(Posi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조정했다. 나신평은 “중국 신공장, 충주공장 신축으로 중단기 자금소요가 증가할 것이나, 국내 과점적 시장구조와 우수한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우수한 영업수익성 및 재무안정성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