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오토 상하이서 e트론 콘셉트카 등 4개 신제품 공개

中파트너사 FAW·SAIC와 함께 프레젠테이션 진행
뉴 아우디 Q5L, A7L, 콘셉트 상하이 등 4종
장춘 전기차공장 설립..두번째 파트너로 SAIC와 협력
  • 등록 2021-04-19 오후 5:22:04

    수정 2021-04-19 오후 5:22:04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아우디는 2021 오토 상하이에서 4개의 월드 프리미어 모델을 선보이며 처음으로 중국 파트너사인 FAW 및 SAIC와 함께 프레젠테이션을 같이 진행한다.

아우디는 △새로운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 카 △전반적으로 새로워진 뉴 아우디 Q5L, 중국 시장의 새로운 파트너사인 SAIC 아우디가 새롭게 제작한 △아우디 A7L △아우디 컨셉트 상하이라는 이름 아래 선보이는 SUV 스터디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전망을 제시한다.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 카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로 불리는 쇼카는 전기 모빌리티만을 위해 개발된 PPE플랫폼을 활용한 첫 전기 자동차다. 4.96m 길이의 스포츠백은 역동적이면서 우아하며, 100kWh 배터리는 700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보장한다(WLTP 기준). 라인업은 향후 유럽과 중국에서 생산되며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롱 휠 베이스로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아우디 Q5L을 통해 아우디는 Q5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 SUV는 FAW-VW 합작 회사의 장춘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파트너사인 SAIC 아우디는 각각 전기 구동 시스템과 강력한 내연 기관을 탑재한 두 대의 데뷔 모델을 소개한다. 먼저 올해 생산에 들어갈, 새롭게 설계된 아우디 A7L 리무진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다. 상하이에서 제작되고 중국 시장만을 겨냥한 아우디 A7L은 A7 스포츠백의 스포티한 DNA와 대형 리무진의 품격 있는 우아함을 결합했다.

이와 함께 SAIC 아우디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아직 밝혀지지 않은 두 번째 데뷔작인 아우디 콘셉트 상하이라는 이름의 SUV 스터디를 선보인다. 전장이 4.87m인 이 순수 전기 차의 양산 모델 버전은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아우디 CEO 마커스 듀스만은 “아우디는 중국에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새로운 계약과 생산 설비를 통해 아우디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완벽한 기반을 마련했고 중국에서 아우디의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아우디는 오랜 합작 파트너사인 FAW와 FAW NEV Co.의 설립을 발표하고 장춘에 새로운 PPE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전기 구동 모델을 위한 새로운 자동차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다. 중국 시장을 위한 첫 번째 시리즈로 제작되는 자동차는 2024년부터 이 생산 라인에서 나올 예정이다.

아우디는 두 번째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SAIC 와의 협력을 통해 올해 상하이 안팅에 위치한 상하이 폭스바겐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다.

아우디 차이나 CEO 베르너 아이히혼은 “아우디는 오랜 파트너사인 FAW와 협력을 통해 30년 동안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며 “FAW와 두 번째 협력 파트너인 SAIC와 함께 아우디는 이제 새로운 성장 단계에 들어서고 있으며,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아우디의 가장 큰 시장에서 성공적인 여정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