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쿠아케는 일본 IT 대기업 사이버 에이전트 자회사로 지난해 12월 11일 일본 도쿄 증시에 상장했다. Aging CCC 제품은 외국 펀딩 제품 중 처음으로 도쿄 이세탄 백화점에서 전시돼 착용 서비스를 진행했다.
세토웍스 조충연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바이러스 영향으로 국내외 전시회가 취소 연기되고 있는데,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직접 해외 바이어를 만나지 않고 해외 펀딩을 통해 현지에 진출하는 방식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Aging CCC의 펀딩 성공은 10~20대에 몰려 있는 일본 여성 한류팬이 아닌 30~40대 일본 비 한류팬 들에게도 펀딩 마케팅만 잘하면 한국 패션이 먹힐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