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3개월 만에 ‘루빈’ 공개…“점유율 유지 노력”

  • 등록 2024-06-03 오후 10:07:14

    수정 2024-06-03 오후 10:07:14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엔비디아(NVDA)는 3일(현지시간) 새로운 AI 가속기를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4’에서 블랙웰을 이을 차세대 AI GPU인 ‘루빈’을 공개했다.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은 2026년부터 루빈을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NBC는 엔비디아가 빠르게 루빈을 발표하는 것은 이미 경쟁이 치열해진 AI칩 시장에서 성장 속도를 가속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블랙웰에서 루빈까지의 턴어라운드는 3개월도 채 걸리지 않은 것이 이를 증명한다. 또, 이는 AI 칩 시장 안에서의 엔비디아의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더불어 젠슨 황은 1년을 주기로 새로운 AI칩 모델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앞서 2년을 주기로 칩을 업데이트해온 바 있다.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엔비디아의 투자의견을 그대로 ‘매수’로, 목표주가를 1500달러로 유지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개장 전에 3% 상승해 113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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