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여행에 도시락 나눔을 진행한 블라이미, 체리블렛. (사진=참좋은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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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여행사에 뜻밖의 온정이 이어져 화제다.
참좋은여행은 16일 말레이시아관광청과 유튜버 블라이미, 아이돌 그룹 체리블렛으로부터 도시락 30세트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락 전달은 말레이시아관광청과 블라이미가 함께 진행하는 ‘마이 도시락(MY DOSIRAK)’ 시리즈로 기획됐다.
블라이미가 국내 연예인들과 말레이시아 요리로 도시락을 직접 준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단체에 나눔 행사를 진행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려는 취지다.
블라이미는 지난 2017년 ‘세 한국 여자의 말레이시아 문화 체험’을 콘셉트로 현재 구독자 68만여 명을 보유한 유명 콘텐츠 제작사다.
도시락을 받은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번 소중한 나눔 행사 취지를 살려 우리 모두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감사를 전달했다.
도시락을 만드는 과정과 참좋은여행을 만나는 에피소드는 오는 19일과 26일 블라이미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네이버 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