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형 호텔 '경주시티 라마다 호텔 더 테라스' 20일 분양

  • 등록 2016-07-19 오후 5:04:33

    수정 2016-07-19 오후 5:06:21

△경북 경주시 진현동 숙박특구에 들어서는 ‘경주시티 라마다 호텔 더 테라스’ 조감도 [이미지 제공=에버파크 코리아]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국내 최초로 분양형 호텔을 선보인 부동산 개발회사 에버파크코리아가 오는 20일 경북 경주시 진현동 숙박특구에 들어서는 ‘경주시티 라마다 호텔 더 테라스’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호텔은 지하 3층~지상 8층짜리 건물에 생활형 숙박시설 311실과 컨벤션·세미나실 등으로 꾸며진다. 취사시설을 갖춘 레지던스를 전체 객실의 절반 수준인 160실(전용면적 23.58㎡)로 구성해 장기 투숙객과 다양한 관광객 수요를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

경주시티 라마다 호텔 더 테라스는 경주시의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것이 최대 장점이다. 호텔에서 불국사까지 걸어서 3분이면 갈 수 있다. 석굴암·역사유적지구·양동민속마을 등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도 차로 15분 거리 내에 있다. 포항과 울산은 차로 30분, 대구와 부산은 1시간대로 오갈 수 있다.

호텔 수요가 풍부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가 경주로 이전함에 따라 종사자와 유관 업무 관계자의 비즈니스 수요가 예상된다. 경주를 찾는 중국 관광객도 지난해 6400여명에서 올해는 1만 4000여명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호텔에서 14km쯤 떨어진 경주시 천북면 화산리 일대에는 태영그룹이 1조 200억원을 들여 오는 2022년까지 테마파크·골프장·촬영장 등으로 이뤄진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어서 향후 관광 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레스토랑 및 연회장, 카페 등 특급호텔에 어울리는 부대시설도 눈에 띈다. 천년고도 경주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전통 디자인 요소를 출입문 아치와 기와, 발코니 난간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인 라마다호텔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호텔 체인화로 제주·속초·부산·용인·천안·전주 등 전국에 있는 라마다 호텔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 계약자는 15일간 객식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호텔 분양 관계자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경주시의 숙박시설에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글로벌 브랜드인 라마다 호텔 체인이 제공하는 혜택을 똑같이 누릴 수 있어 투자 가치 또한 높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 8번 출구(삼성동 169-23번지) 앞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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