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공모금액은 295억원 규모다.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신사업인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자 개발 및 시설 투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에이프로는 2차전지의 핵심인 활성화 공정 설비 제조에 주력하고 있다. 충방전 장비부터 각종 검사 장비에 이르기까지 활성화 공정 전체를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전기차 영역 확대 등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2차전지 시장에서 향후 성장성이 더욱 기대된다는 평가다.
임종현 에이프로 대표는 “트렌드를 이끄는 미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차세대 기술 확보에 힘쓰는 한편, 상장기업으로서 책임을 가지고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프로는 오는 8~9일 공모 청약을 받는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005940)이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패스트트랙을 통해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