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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근정전 내부, 다시 열린다

26일부터 특별 개방
"경복궁내 가장 장엄"
  • 등록 2020-10-19 오후 5:24:05

    수정 2020-10-19 오후 5:24:05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관람을 제한했던 경복궁 근정전 내부를 오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특별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보 제223호 근정전은 경복궁 내에서 가장 장엄한 중심 건물.

근정전 영역은 왕위 즉위식이나 문무백관의 조회(朝會), 외국 사신의 접견 등 국가적 의례가 행해지던 곳이다.

중층 건물이라 위아래가 트인 통층의 형태를 취해 확장된 웅장한 공간감을 준다.

화려하고 높은 천장 중앙은 한 단을 높여 구름 사이로 여의주를 희롱하는 한 쌍의 황룡(칠조룡) 조각을 설치해 왕권의 상징 공간으로서의 권위를 극대화했다.

1867년 고종 대 당시 최고의 기술로 중건돼 오늘날 19세기 궁궐건축의 정수로 불리고 있다.

또 내부에는 분야별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제작된 재현품들이 전시돼 있어 격조 높은 궁중 의례의 모습과 장엄한 내부 시설을 생생하게 느껴 볼 수 있다.

근정전 내부 특별 관람은 참가자들이 경복궁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정전의 기능과 내부의 기본적인 상징, 구조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근정전 내부는 특별 관람 기간 중 월~토요일(매주 화요일 휴궁), 1일 2회(10시, 14시) 관람 가능하다.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하루 전날까지 경복궁관리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1회당 10명씩 입장할 수 있다.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 관계자는 “근정전 특별개방이 경복궁의 역사문화적인 가치를 더욱 높이고, 국민에게 궁궐이 더 가까이 살아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인식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복궁 근정전 내부(사진=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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