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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8 예술경영 콘퍼런스’가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구 김희수기념 수림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7회째 개최된 이번 콘퍼런스는 예술경영분야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예술경영 취업 컨설팅’과 10개 우수 전문예술법인·단체의 ‘예술경영 우수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예술경영 취업 및 경영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했다.
‘예술경영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1000여 개의 전문예술법인·단체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갬블러크루 △충남문화재단 △극단 고래 △프로젝트 GR △성북문화재단 △심포니송 등 10개 법인·단체가 우수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인증 받았으며 최근 우수 경영 사례를 공유했다.
문체부 장관 표창 공공부문은 주민예술가 1만 양성 프로젝트 ‘꿈의 무대’와 글로벌관광특화형 도심음악축제 ‘M-PAT 클래식음악축제’ 사례를 발표한 마포문화재단이 받았다. 민간부문은 개인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작품 발표 지원, 고충처리센터 운영 등 단원복지 사례로 마당극패 우금치가 수상했다.
김도일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앞으로도 예술경영 콘퍼런스를 문화예술분야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예술 현장의 우수한 사례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