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특강(007280)은 5일 칠서공장 제강 생산시설에 발생한 사고로 일부 기계장치에 손상이 생겨 빌렛(Billet)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고 공시했다. 생산재개 예정일자는 오는 12월1일이다.
회사 측은 “현재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며, 조속한 사고 수습과 복구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생산 중단된 칠서공장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1921억원으로, 한국특강이 지난해 기록한 연결 기준 매출액의 46.3%에 해당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