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기준 1928명 확진…내일 2000명 넘을 듯

  • 등록 2021-10-27 오후 10:29:40

    수정 2021-10-27 오후 10:29:40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27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사진=연합뉴스)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9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855명보다 73명 많고, 1주일 전 수요일(10월 20일)의 1256명과 비교하면 672명 많은 수치다.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113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냈으며 28일로 114일째가 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 확진자 수로는 서울 775명, 경기 567명, 인천 137명, 대구 105명, 충남 81명, 부산 46명, 충북 45명, 경북·전북 각 41명, 경남 34명, 강원 22명, 전남 12명, 광주 7명, 대전 6명, 제주 4명, 울산 3명, 세종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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