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승차권 첫날 예매율 48.9%…작년보다 줄어

코로나19 장기화에 귀성객 축소 전망
  • 등록 2021-09-01 오후 7:11:38

    수정 2021-09-01 오후 7:11:38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올해 추석 연휴에 코레일 열차를 이용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지난해보다 더 줄어들 전망이다.

(사진=이데일리 DB)
한국철도(코레일)는 1일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경북·동해남부선 등 7개 노선의 추석 승차권 예매 결과 판매 대상 좌석(창쪽) 53만1000석 중 25만9000석이 팔리면서 예매율 48.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추석 승차권 예매 첫날 26만3000석이 팔리며 예매율 52.6%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예매율이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 추석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올해와 마찬가지로 창쪽 좌석만 판매했지만 올해 예매율이 더 낮아진 것이다.

예매는 100% 온라인으로 진행한 가운데 모바일은 69.3%, PC는 30.7%를 기록했다. 경부선 예매율은 51%였다.

귀성 기간(17∼20일) 하행선 예매율은 76.1%였으며, 18일에 89.2%가 몰렸다. 귀경 기간(21∼22일) 상행선 예매율은 83.6%였고, 22일이 91.7%로 가장 높았다.

예약한 승차권은 2일 오후 3시부터 5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돼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2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을 예매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일 오후 3시부터 역 창구·홈페이지·코레일톡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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