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정책 투톱' 홍남기·이주열, 19일 첫 오찬 회동(상보)

홍남기 경제부총리, 취임 후 첫 한은 방문
  • 등록 2018-12-18 오후 3:43:56

    수정 2018-12-18 오후 3:43:56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9년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 후 브리핑실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거시정책 투톱’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19일 첫 오찬 회동을 한다.

18일 기재부와 한은에 따르면 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19일 오후 12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은 본점에서 1시간동안 오찬 회동을 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가 취임 이후 한은을 직접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재부에서는 홍 부총리와 이호승 제1차관이, 한은에서는 이 총재와 윤면식 부총재가 각각 나온다.

두 기관 관계자는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정책 공조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인사의 만남이 주목되는 건 경제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기 때문이다. 기재부는 최근 경제정책방향 브리핑을 통해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2.6~2.7%로 제시했다. 단수가 아닌 범위로 내놓은 것은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그만큼 높아서다.

둘은 3%대 성장이 쉽지 않아졌다는 긴장감 속에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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