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아는 2018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의료영상 데이터(CT·MRI)를 기반으로 병변의 위치나 크기를 AR로 구현해 시술 전 환자 몸에 병변의 위치를 나타내는 AR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MARS는 영상의학과 교수가 수술 전 실시하던 초음파 스킨마킹을 대체해 외과의사가 직접 수술 계획을 세우고, 보다 더 빠르고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도와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안심할 수 있는 수술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스키아의 MARS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혁신의료 기기로 선정한 바 있다. 혁신의료기기 지원사업은 첨단기술을 적용해 기존 의료기에 비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개선했거나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는 의료기기에게 주어지는 지원사업이다.
또 스키아는 국내 특허출원은 물론 미국 내 특허 등록 2건을 마쳤으며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위한 사전 신청 (Pre-Submission)을 한 상태이다. 권혁 스키아 권혁 COO는 “올 하반기까지 성공적인 임상을 마치고 FDA 승인도 진행해 글로벌에서 AR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