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KTX 특실 놔두고 보조좌석 이용한 이유

  • 등록 2017-05-10 오후 2:27:48

    수정 2017-05-10 오후 2:27:48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내정된 이낙연 전남지사가 10일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왔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광주 송정역에서 KTX열차를 이용해 서울역에 도착했다. 당초 이 지사는 열차 특실을 예매했으나 밀려드는 전화를 받기 위해 객실 밖 보조좌석을 이용했다.

이 지사는 호남 출신으로 전남 지역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2014년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로 당선됐다. 호남 출신, 비문계로 꼽히는 이 지사는 문 대통령이 통합을 염두하고 있는 국민의당을 배려한 인사로 평가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마음에 두고 있는 총리 후보자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선거 중반 임종석 비서실장(내정자)을 통해 “국정 운영의 동반자로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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