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예산실장에 최상대…예산총괄국장 김완섭

  • 등록 2021-04-08 오후 6:37:58

    수정 2021-04-08 오후 6:52:18

최상대 신임 기재부 예산실장 (사진=기재부)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기획재정부는 8일 2차관에 임명된 안도걸 전 예산실장의 후임으로 최상대 예산총괄심의관을 임명했다.

최상대 신임 예산실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미국 메릴랜드대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4회로 입직한 최 신임 예산실장은 기재부에서 예산총괄과장, 예산정책과장, 정책기획관, 부총리비서실장, 재정혁신국장,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거쳤다.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과 미국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선임자문관도 역임했다.

최 신임 예산실장의 빈자리는 김완섭 사회예산심의관이 메운다. 김 심의관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입직한 그는 기재부에서 노동환경예산과장, 예산기준과장, 재정성과심의관, 부총리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완섭 신임 예산총괄심의관. (사진=기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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