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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닮았네"…내달 출시 제네시스 G70, 일부 디자인 공개

  • 등록 2017-08-16 오후 3:46:40

    수정 2017-08-16 오후 4:58:45

제네시스 ‘G70’ 콘셉트카 [사진-현대차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오는 9월 ‘G70’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일부 디자인이 공개됐다.

최근 자동차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위장막을 걷어낸 G70의 헤드램프와 안개등의 디자인이 드러났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G70의 측면이 마세라티를 닮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헤드램프 내부에는 광원을 감싸는 두 줄의 LED 시그니처가 위치한다. 헤드램프가 보닛 상단에 위치한 스팅어와 달리 비교적 낮게 위치한 점도 제네시스 G70의 특징이다.

후륜구동 방식을 적용하는 정통 세단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를 비롯해 BMW 3시리즈, 아우디 A4, 인피니티 Q50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G70은 기아차 스팅어와 체급은 다르지만 많은 플랫폼을 공유한다. 스팅어는 현재 국내산 차 중 가장 빠른 가속성능을 가졌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4.9초에 달하는데 G70의 3.3 가솔린 터보 모델이 4.8초 이하의 제로백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출시 이후 가장 빠른 차가 될 전망이다.

제네시스 ‘G70’ 콘셉트카 [사진-현대차 공식 홈페이지]
외관 디자인은 제네시스라는 럭셔리 브랜드로서 다이내믹함과 역동성이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스타일을 총괄하고 있는 이상엽 상무는 지난 6월 27일 ‘제네시스 디자이너와의 만남’ 행사에서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은 ‘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라면서 “동적인 차를 보고 우아하다 하지 않고, 우아하다는 것을 보고 동적이다고 하지 않는다. 제네시스는 동적임과 우아함을 동시에 추구해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상무는 “G70은 요즘 트렌드인 변형 세단이 아닌 제네시스 철학이 담긴 3박스 형태의 정통 세단”이라며 “다만 주행 성능이나 디자인적 요소에서 역동성과 우아함을 7대3 정도로 배분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편의사양 역시 스팅어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모두 적용된다. 특히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 장치인 LSD가 스팅어에서는 상위 트림에서만 적용된다면 G70에서는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될 예정이다. 카카오와 함께 개발한 음성인식 시스템도 적용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오는 2019년까지 6개의 라인업으로 확대된다. 중형세단 제네시스 G70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순차적으로 북미와 중국, 유럽 등 전 세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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