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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적성시험 1.4만명 지원 ‘사상 최대’…전문직 선호↑

올해 LEET 응시지원 1만3955명 전년比 14% 증가
2020학년부터 매년 증가…올해 사상 최고기록 경신
“청년 취업난에 전문직 선호, 취약계층 지원도 늘어”
  • 등록 2021-06-09 오후 5:20:03

    수정 2021-06-09 오후 5:20:03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법학전문대학원 진학을 위해 필수로 응시해야 하는 법학적성시험(LEET) 지원자 수가 전년 대비 1700명 넘게 증가했다. 2009학년도 LEET 시행 이후 사상 최대 규모다.

2009∼2022 법학적성시험 원서접수 인원 비교(자료:종로학원)
종로학원은 지난 3일 마감한 2022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원서 접수 현황을 9일 발표했다.

올해 지원자는 1만3955명으로 전년(1만2244명) 보다 1711명(13.97%)나 늘었다. 이는 2009학년도 LEET시험이 도입된 이래 사상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LEET 지원자 수는 첫해 1만960명을 기록했지만 그 뒤 8000명대를 유지하다가 2013학년도 7600명대로 감소했다. 이어 2014학년도에 9100명대로 반등한 뒤 2018학년도에 1만명 수준을 회복했다. 특히 2020학년부터 2022학년도까지는 각각 1만1161명, 1만2244명, 1만3955명으로 매년 증가추세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2017년 사법고시가 폐지되면서 로스쿨이 법조인이 되는 유일한 경로로 자리잡았고 청년 취업난에 따라 전문직 선호도가 상승했다”며 “경제적 취약계층에서 지원자가 증가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로스쿨에 재학생 중인 저소득층에 대한 등록금 지원정책이 강화되면서 경제적 취약계층에서 법조인이 되려는 학생도 늘었다는 의미다. 실제로 올해 지원자 중 취약계층임을 인정받아 응시수수료를 면제받은 인원은 558명으로 전년(456명) 대비 102명 증가했다.

응시 접수자의 전공은 사회계열이 3060명(21.9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경계열 2876명(20.61%), 인문계열 2628명(18.83%), 법학계열 2405명(17.23%) 순이다. 전년도와 비교해 사회·인문계열이 증가하고 상경·법학계열은 소폭 감소했다.

2022학년도 로스쿨 원서접수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다. 면접일은 10월 25일부터 11월 21일까지로 대학별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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